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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버스 앞에서 팬들에게 쌍욕 들었다는 유명 야구선수, 누구일까?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 : SPO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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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맥스 먼시(35)가 최근 팬들로부터 수모를 당했다. 경기장에서의 부진 끝에, 심지어 구단 버스 앞에서 한 팬에게 원색적인 욕설을 듣는 장면이 포착됐다.

먼시는 24일(한국 시각)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 후 리글리필드를 떠나던 중 한 팬으로부터 “넌 최악이다. 꺼져라”라는 욕설을 들었다. 당시 먼시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팬을 한참 동안 노려보기만 했고, 이 장면은 SNS를 통해 확산됐다.

현지 매체 ‘다저스웨이’는 “다저스 팬이라면 먼시의 부진을 모를 수 없다”라며 팬들의 과격한 표현은 이해는 되지만 “버스 앞에서 모욕하는 것은 비열하다”라고 지적했다. 다행히 물리적 충돌로 번지지는 않았다.

출처 : SPO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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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시는 다저스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하며 2020년과 지난해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한 핵심 멤버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상 악재 속에서도 타율 0.232, 15홈런, 48타점, OPS 0.852를 기록하며 가을야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올 시즌 먼시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24경기에서 타율 0.171, 무홈런, 4타점에 그치고 있으며, 88타석 동안 홈런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다.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4번째 실책을 기록했다.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먼시는 “공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강하게 맞추지 못한다”라고 부진 원인을 분석했다. 최근 타격 폼과 뒷다리 위치 조정에 나섰지만, 26일 피츠버그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먼시는 2023년 11월 다저스와 2년 2,4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맺었지만, 내년 구단 옵션이 걸려 있어 현재와 같은 부진이 계속된다면 올해가 다저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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