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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다 죽어” 러시아 최대 규모 무기고서 벌어졌다는 충격적인 사건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 : 인스타그램
출처 : 인스타그램

러시아 최대 규모의 무기고 중 한 곳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군과 지역 주민이 큰 충격에 빠졌다.

22일(현지시간) 키예프 인디펜던트와 타스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약 75km 떨어진 블라디미르주 키르자흐 마을 인근의 군부대에서 탄약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시설은 러시아 포병국 산하 제51병 기창으로, 러시아 최대 무기고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군부대 영내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탄약이 연쇄 폭발했다”라고 공식 확인했다.

폭발로 인한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3명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알렉산드르 아브데예프 블라디미르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부상자 현황을 전하며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사고 여파로 주변 7개 마을과 여름 휴양지 12곳에는 대피령이 내려졌고, 주민들은 긴급히 피신한 상태다. 폭발 당시 현장에서 들리는 고성과 불꽃, 진동에 인근 주민들은 “이러다 다 죽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러시아 국방부는 즉각 사건 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

이번 사고는 러시아 내 군 시설 안전 문제와 탄약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황과 맞물려 전략적 무기 보관소에 대한 위험성이 다시 조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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