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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사의 표명’ 3주 만에…결국 ‘이런 상황’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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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 1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사의를 밝힌 이후 3주가 지났지만 후임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청와대 내부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가운데 차기 비서실장을 둘러싼 다양한 관측이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상황이다. 특히 유력 후보들의 고사 가능성과 여권 내부의 인사 갈등설까지 거론되면서 인선 지연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 실장은 사의 표명 이후에도 기존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사의를 전달한 강 실장의 후임자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청와대에서는 적임자를 신중하게 검토하는 과정에서 최종 결정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는 설명이 나왔다.

강 실장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배경에는 잇따른 장관 후보자 낙마와 국정 지지율 하락 문제가 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연이어 낙마하자 청와대 인사위원장으로서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였다.

출처: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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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청와대 안팎에서는 이 대통령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뉴욕·멕시코 순방을 마친 뒤 인사 문제를 정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귀국 이후에도 별다른 발표가 없었으며 강 실장은 국무회의 등 공식 일정을 계속 수행했다.

이 때문에 오는 30일 예정된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까지 현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새 인물을 임명하더라도 국감 준비에 필요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여권 일각에서는 사의를 밝힌 비서실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상황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 친명계 의원은 정권 출범 2년 차에 후임 인선을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조속한 교체를 요구했다.

출처:뉴스 1

차기 비서실장 후보군도 폭넓게 거론되고 있다. 초기에는 이 대통령과 야당 시절부터 함께 일했던 한준호·이해식·천준호·박성준 의원 등 재선 의원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다만 수도권 현역 의원이 비서실장으로 이동하면 의원직 사퇴에 따른 내년 4월 보궐선거가 불가피하다는 점이 부담으로 지목됐다. 여당 내부에서는 해당 지역의 선거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경수 대통령 정무특보와 이철희·최재성 전 의원 등 친문계 인사들이 대안으로 거론됐다. 김민기 전 의원과 김영록 전 전남지사도 후보군에 포함됐으며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발탁 가능성까지 언급됐다.

인선이 지연되는 이유를 두고는 여러 해석이 엇갈린다. 일부 여권 관계자들은 경기·성남 그룹과 다른 친명계 인사들 사이의 주도권 경쟁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특정 후보를 둘러싼 찬반 의견이 대통령의 결정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주장도 나온다.

출처:뉴스 1

반면 청와대 관계자들은 여러 추천 인사를 검토하면서 최적의 인물을 찾는 과정이라는 입장이다. 일부 후보가 자리를 고사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구체적인 인선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야당에서는 후임 발표가 늦어지는 상황을 인사 실패에 대한 책임 문제와 연결해 비판하고 있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대통령이 이미 결정을 내리고 발표에 필요한 실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도 전해졌다.

결국 강 실장의 사의 표명 이후 3주가 지나도록 후임자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청와대 인사 문제가 정치권의 쟁점으로 남게 됐다. 현역 의원 차출에 따른 보궐선거 부담과 여권 내부의 의견 차이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실제 인선 지연 원인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의 최종 발표가 이뤄지기 전까지 강 실장은 기존 직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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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1

300

댓글1

  • 삼식이

    그놈이 그놈이제!^^ 1도 관심없다 이 좌파들아 언능 3년이 자났으면 좋겠다 계솏 하다가는 나라 통째로 말아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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