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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시력 잃을 위기…” 변호사가 전한 현재 상태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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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 1=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약물 복용을 강제로 제한받아 실명 위기에 놓였다는 주장이 퍼지자 변호인단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윤 전 대통령의 눈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현재 시력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는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 구치소에서 치료를 제한하거나 약을 임의로 줄였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치료받고 있으며 변호인 접견과 재판 대응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공보를 맡은 유정화 변호사는 25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제기된 건강 이상설에 관한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유 변호사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대통령 ‘실명 위기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온라인 등에서 제기된 실명 가능성을 부인했다.

윤 전 대통령은 당뇨 등으로 인해 눈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 변호사는 “눈 건강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나 2025년 증상이 심했던 시기 이후 꾸준히 치료받아 현재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라며 현재 건강 상태에 관한 변호인단의 설명을 내놨다.

출처:뉴스 1=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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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눈 관련 증상이 심해진 시기가 있었으나 이후 치료를 지속하면서 현재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취지다. 구치소 측이 윤 전 대통령의 약물 복용량을 강제로 줄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유 변호사는 “구치소에서 약을 강제로 줄이거나 치료를 제한한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며 구치소의 의료 조치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변호인 접견을 둘러싼 소문도 해명 대상에 포함됐다. 윤 전 대통령이 법률대리인들과의 만남을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유 변호사는 “대통령이 변호인 접견을 거부한다는 주장 역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대통령은 재판이 없는 날 변호인들과 접견, 사건 진행 상황을 빠짐없이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향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라며 윤 전 대통령이 재판 준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는 날에도 변호인들과 만나 관련 사건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향후 법적 대응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출처: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뉴스 1

유 변호사는 “변호인단은 대통령 방어권을 지키기 위해 그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을 각오로 임하고 있다”라며 윤 전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확인되지 않은 소문으로 불필요한 오해와 우려가 확산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며 건강 상태와 구치소 처우에 관한 미확인 정보의 확산을 경계했다.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의 이번 주 재판 일정도 함께 안내했다. 예정된 재판은 모두 4건이며 이 가운데 27일과 29일 열리는 내란우두머리 재판에는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계획이다.

출처:뉴스 1=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의 추가 구속영장 심리에 관한 일정도 공개됐다. 27일 오후 2시 30분 대법원에서 진행되는 매관매직 사건 관련 심리에는 김 여사가 남부구치소에서 영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변호인단은 해당 절차에 출석해 증인신문에 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의 실명 가능성을 둘러싼 주장이 확산한 가운데 변호인단은 현재 건강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구치소의 강제적인 약물 감량과 치료 제한 의혹뿐 아니라 변호인 접견 거부설도 모두 부인했다. 다만 이번 설명은 변호인단이 공개한 내용으로 별도의 의료진 진단 결과가 함께 제시되지는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27일과 29일 예정된 내란우두머리 재판에 직접 출석해 법적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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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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