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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고발건 ‘초고속’ 소환…수습 불가

박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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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세계그룹 제공

스타벅스코리아 ‘탱크 데이’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고발된 사건의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사건 재배당 하루 만에 고발인 조사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수사 절차에 돌입했다. 국가폭력 피해자 단체들까지 정 회장 사퇴와 불매운동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논란은 더 확산하는 분위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손정현 전 SCK컴퍼니 대표 등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넘겼다.

출처:디파짓포토

논란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텀블러 홍보 행사에서 시작됐다. 스타벅스 측은 당시 행사 문구로 ‘탱크 데이’, ‘책상에 탁’ 등을 사용했다. 이에 대해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탱크 투입과 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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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하자, 정 회장은 지난 19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손정현 전 대표와 관련 임원에 대한 인사 조치도 단행했다. 다만, 조치가 이루어진 뒤에도 비판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출처:뉴스1

서민위 측은 정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 최대 주주로서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공공범죄수사대는 광주경찰청 남부경찰서에 접수된 5·18 유공자 측 고발 사건도 함께 병합해 수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진 회장 관련 고발건은 당초 서울 강남경찰서에 배당됐지만,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로 다시 배당됐다. 사건이 이관되면서 관련인 조사 일정도 일주일가량 앞당겨졌다. 경찰은 재배당 하루 만에 고발인 조사 일정을 진행하며 수사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출처:신세계그룹 제공

한편, 국가폭력 피해자 단체들도 정 회장의 책임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와 5공화국피해자단체연합회는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광화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용진은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를 책임지고 경영에서 퇴진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자 단체는 “정용진은 과거 개인 사회관게망서비스(SNS)에 가로세로연구소 제작 뮤지컬 ‘박정희’ 관람 후 ‘멸공’ ‘우리의 적은 공산당’ 같은 게시글을 올려 정치적 편향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모든 전력은 정용진의 극우 성향과 왜곡된 역사 인식이 하루아침의 일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타벅스 논란이 경찰 수사와 시민사회 반발로까지 이어지면서 후폭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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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 진정한보수

    스타벅스 전국 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무슨 죄냐 우리 나라 국민들 아닌가 사회가 불매운동을 하던가 왜 정부가 나서서 일을 크게 만드는지 이해못함

  • 멸공

    정치를 떠나서 정용진이 한말 중 틀린말 하나 없다

  • 모닝커피는 스벅에서

    모두가 되도록이면 메일 한 번씩 들리자. 현 정권 미쳐 돌아가는구나.

  • 정용진이 맞아. 좌빨들아. ㅁ멸공.

  • 혜린아

    광주는 껀수만 잡았다면 물고 늘어질 만큼 국가공헌도가 큰 지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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