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ㆍ내관 이미지 공개된
테슬라 신차 사이버트럭
세부 디테일 어떤 모습일까?
테슬라가 선보이는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해당 차량은 오는 30일 고객 인도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이버트럭의 실물을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그런데 최근 해당 차량의 외ㆍ내관 디자인이 완전히 공개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한다.
X(전 트위터) 사용자, @ya78756632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사이버트럭 외ㆍ내관 세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 웨이보 워터마크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해당 이미지는 중국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시간에는 세간에 공개된 사이버트럭 외ㆍ내관 세부 이미지를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이버트럭 외관 디테일
단차 없는 매끈함 선보여
우선은 외관이다. 정면으로 포착된 사이버트럭의 주행 장면.
해당 장면을 통해 우리는 사이버트럭이 높은 마감 퀄리티를 보유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사이버트럭에는 단 한치의 단차도 존재해선 안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된 것인지 이미지 속 사이버트럭은 단차 없이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는 외관을 보여주고 있다.
클로즈업 샷에서는 삼각 형태의 사이드미러, 거대한 크기의 와이퍼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프렁크를 연 이미지를 통해 프렁크 용량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아쉽지만 사이버트럭의 프렁크는 경쟁 모델인 포드 F-150 라이트닝 대비 현저히 적은 용량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적 느낌 물씬 나는
실내 디테일 역시 눈길
실내 이미지에선 사각 형태의 스티어링 휠, 대형 센터 콘솔, 센터 디스플레이 UI 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를 클로즈업한 이미지에서는 인터페이스 메뉴 일부 역시 확인이 가능하다. 확인된 메뉴로는 스티어링 휠 및 미러 위치 조정, 헤드램프, 차일드락, 서스펜션 높낮이 조절, 센트리 모드, 윈도우 잠금, 적재 공간 커버 개폐 등이 있다.
다른 이미지에선 사이버트럭의 시트 형상, 그리고 글라스 루프의 범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트의 경우 헤드레스트 일체형의 친환경 소재 버킷 시트가 장착된다. 글라스 루프의 경우 천장 대부분의 영역에 걸쳐있어 실내 탑승이 광활한 조망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인도 행사 진행
모든 정보 공개될 예정
한편 테슬라는 오는 30일, 프로토타입 공개 4년 만에 사이버트럭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있는 파워트레인 사양, 성능 및 주행거리, 가격 등의 정보는 동일 진행되는 인도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이버트럭의 세부 이미지를 확인한 국내 네티즌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들은 ‘드디어 나오는구나”. “아무리 봐도 적응 안된다”. “진짜 디자인 하난 유니크하네”. “한국에선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저 디자인에 단차가 하나도 없는 게 진짜 신기하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최근 유출된 사이버트럭 세부 이미지,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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