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정당 호감도 조사에서 ‘국민 비호감 정당’ 이미지가 뚜렷해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정당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에 대해 ‘호감이 가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70%에 달하며 정당 중 비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같은 조사에서 지지율 또한 장동혁 대표 취임 이후 최저 수준인 20%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절윤 결의문’ 이후에도 이어져 온 당내 갈등과 지도부 대응이 지지층 이탈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국갤럽이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7%, 국민의힘 2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p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도 더 벌어졌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차이는 지난 조사에서 25%p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27%p로 확대됐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힘이 지난 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복귀 반대’를 담은 이른바 ‘절윤 결의문’을 발표한 이후 처음 진행된 조사다. 당시 장동혁 대표는 결의문과 관련해 “존중한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절윤’과 관련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후 당 내부에서는 관련 조치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당내 갈등이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 추가 접수 거부 의사를 밝히는 등 중도층뿐 아니라 보수층 일부에서도 이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당 호감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의 어려운 상황이 확인됐다. 민주당은 호감 50%·비호감 39%로 나타났지만, 국민의힘은 호감 19%·비호감 70%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의 호감도는 조국혁신당보다도 낮은 수준이었다. 조국혁신당은 호감 25%·비호감 60%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장기적인 추세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조사와 비교할 때 민주당 호감도는 4%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5%p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2020년대 기준으로 민주당 호감도는 고점 수준을 회복했고 국민의힘은 저점에 가까운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민주당은 40% 안팎, 국민의힘은 20%대 초중반 구도가 이어졌지만, 최근 한 달여 사이 양당 격차가 점차 확대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2
장동혁잘한다아주잘한다윤전대통령끝까지옹호해라그러다보면국힘은완전히망가질것이다장동혁화이팅힘내라힘내~~~
사이비종교타도
없어져야 할 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