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이재용 회장이 아들 이지호 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처음으로 공식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사관후보생 입영식 당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가족 대표로 자리하며 아들의 군 복무 시작을 직접 축하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호 씨는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로, 지난 9월 15일 입대해 11주간의 장교 과정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체력 단련, 해상 생존 훈련, 기본 전술 교육 등을 이수했으며 임관 후에는 통역장교로 배치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임관과 동시에 해군 소위 계급을 부여받으며 총 복무 기간은 39개월로 예정돼 있다.

특히 이 씨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미 복수국적을 갖고 있었지만,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스스로 반납했다. 이번 결정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로 평가되며 재계와 사회 일각에서는 책임감 있는 선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관식은 오는 28일 경남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참모총장의 주관 아래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군 측은 현재 가족 참석 인원과 행사 동선 조율 등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 회장의 참석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은 상태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지호 꽃길 예상되네”, “군대 순조롭게 시작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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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 복무기간이 너무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