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총무비서관의 직책 이동을 두고 정권이 숨기려는 의도가 있다고 비판했다. 김 비서관이 국정감사 출석 대상에서 제외되자 야권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이 민감한 사안을 차단하기 위해 제1부속실로 배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조치를 “김 여사 관련 비밀을 감추기 위한 시도”라고 규정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명구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은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김현지 비서관의 나이나 학력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역대 총무비서관이 국감에 나오지 않은 적은 없는데 대통령실이 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김 비서관이 법인카드 내역이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관련 사안을 알고 있어 여권 전체가 방어에 나선 것”이라며 “이는 김 비서관이 정권 핵심 실세임을 자인하는 것이고 결국 대통령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실의 설명을 “국민을 속이는 꼼수”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은 한 달 전부터 조직개편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인사이동도 그 과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성 의원은 “국정감사 뒤에 개편을 해도 되는 사안을 서둘러 처리한 건 국감 출석을 피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대통령실을 장악한 세력이 잘못된 인사에 개입했는지 묻고 싶었다”라며 김 부속실장 출석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대통령실의 인사 운영과 대응 방식 전반을 문제 삼으며 추궁을 이어갈 방침이다. 향후 국정감사 과정에서 김 비서관 관련 의혹이 다시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대통령실의 대응 방식에 따라 논란은 장기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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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호
격이 있는 것인데 볼상 사나운 장면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영 보기가 사납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