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공개적인 지지를 표하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대미 투자 관련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 위원장은 국회 결의안을 통해 미국 측에 강력한 입장을 전달하자고 촉구하며 국회 차원의 행동을 요구했다.
조 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3,500억 달러를 단기간에 미국에 보낼 경우 국내 외환시장 불안과 외환보유고 고갈 우려가 있다”라며 “투자 협정의 외피를 두른 불평등 조약으로, 수탈과 예속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한미 간 신뢰를 흔드는 일”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회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 위원장은 미국 정부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국회의 결의안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일방적 대미 투자 요구를 철회하라는 결의와 함께, 대한민국 노동자들을 쇠사슬로 묶은 야만적 조치에 대한 사과와 보완 대책도 요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러한 요구에 한 명도 동참하지 않았다”라며 “국익을 지키려는 대통령은 비판하면서 정작 트럼프 대통령에겐 아무 말도 못 한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클라우드 이중화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질을 요구한 데에 대해서는 “2023년 유사한 사태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대처를 국민은 기억한다”라며 “지금은 책임 공방보다 실질적 해결이 먼저”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단순한 수습이 아니라 잃은 소도 되찾는 수준의 대혁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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