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친한계로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 내용이 가볍다는 비판을 받았다.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 전 대표의 라이브 방송이 일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라며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면 한가해 보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 전 대표에게 직접적으로 “가벼운 주제는 자제했으면 한다”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방송에서 “라이브 방송은 시청자의 요구에 맞춰 진행되는 점은 이해한다”라면서도 “당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지나치게 가벼운 모습은 적절치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전 대표도 ‘충분히 일리 있는 지적이다, 바꿔가겠다’라고 답했다”라며 향후 운영 방식을 조정할 뜻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7월과 8월 전당대회 국면에서 각각 ‘하나뿐인 티셔츠 제작’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관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콘텐츠는 청년층을 겨냥한 소통 시도로 평가됐으나, 정치적 무게감과의 균형을 놓쳤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당내에서 나온 이번 비판 역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향후 한 전 대표가 어떤 방식으로 온라인 소통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가 기존의 친근한 이미지와 정치적 진중함을 조율하는 새로운 소통 전략을 마련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댓글1
dheogks
한동훈은 가장 확실하게 보수를 괴멸시킨 정치문외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