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1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과 관련해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권 의원을 출국금지하고 27일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은 지난달 25일 윤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통일교 측이 각종 행사와 현안을 청탁하기 위해 권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정황을 수사 기록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지난 2022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억대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로부터 직접 현금이 든 쇼핑백을 전달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특검팀은 권 의원이 불법 자금 수수 외에도 2023년 3·8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신자들을 대거 입당시켜 당대표 경선 구도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정황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이에 특검은 지난달 18일 권 의원의 강원 강릉 지역구 사무실과 거주지,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며 수사 강도를 높였다.
한편,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특검의 소환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라며 조사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특검 측이 주장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결백하다. 그렇기에 당당하다”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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