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최근 행보가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 출마설로 연결되는 상황에 대해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이 “정치권의 과도한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25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정치권은 내년 지방선거, 2028년 총선, 2030년 대선 일정표를 짜놓고 조국 원장의 행보를 그 틀에 맞춰 해석한다”라며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조 원장이 최근 부산, 경남, 광주, 전주 등을 찾는 일정이 주목받는 데에 대해 “사면을 탄원해 줬던 분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인간적 도리”라며 “정치적 행보로만 읽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장, 부산시장, 광주시장 등 출마설이 나오고 인천 계양에서 한동훈과 맞붙으라는 이야기까지 들린다”라며 “조 원장이 몸이 몇 개여야 가능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혁신당의 목표도 언급했다. 신 의원은 “우리 당은 국민의힘 심판을 첫째 목표로 한다”라며 “호남에서는 국민의힘이 위협적이지 않으니, 경쟁을 통해 지역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심화시키려 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 두 가지 위에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라는 원칙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조국 원장의 향후 정치적 역할과 관련해선 “지금은 이재명의 시간”이라며 “혹시 조국이 그 시간을 빼앗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선 출마설이나 총선 차출론과 달리, 당내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힘을 보태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