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면서 숙소로 선택한 곳은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의 한 고급 호텔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호텔은 1850년에 세워진 역사적인 건물로, 각국 정상과 외교사절단이 자주 찾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다만 해당 호텔 관계자는 “투숙객 명단은 확인해 줄 수 없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17년 첫 방미 당시에는 공식 실무 방문 자격임에도 블레어하우스에 3박 4일간 머물렀으나, 2021년 미국을 방문했을 때는 해당 호텔에 숙박한 바 있다.
통상적으로 미국은 국빈 방문은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Blair House)에 묵는 것이 관례이지만,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는 국빈 방문이 아닌 실무 중심 일정으로 숙소가 블레어하우스가 아닌 인근 호텔로 정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정상의 외교 방문은 국빈 방문(State Visit), 공식 방문(Official Visit), 공식 실무 방문(Official Working Visit), 실무 방문(Working Visit)으로 나뉘며 이번 이 대통령의 방문은 공식 실무 방문으로 구분된다.
블레어하우스 사용 여부는 행정부와의 협의 및 의전 격에 따라 달라진다. 최근에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등은 블레어하우스를 이용했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단순 실무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세 차례 모두 블레어하우스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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