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밀접한 관계였다는 극우 성향 유튜버의 증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19일 자신의 SNS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황당무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지금은 수사기관이 잘하고 있으니 잠자코 지켜보겠다”라며 “이 부부는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공유한 보도에서는 이른바 ‘극우 유튜버’인 A 씨가 김 씨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 대표의 이름이 언급됐다. 해당 인터뷰에서 A 씨는 “김 씨가 ‘준석이 나쁜 놈이니까 제발 좀 그만 방어하라’고 했고, 이어 대통령이 전화를 바꿔 받아 ‘절대로 통화 사실을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같은 날 김 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압수물 분석을 위한 디지털 포렌식에 참여했다. 특검은 지난달 28일 이 대표를 2022년 6·1 재보궐선거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압수수색 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당시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김영선 전 의원에게 공천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 대표는 당시 당대표 신분이었다. 또한 이 대표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명 씨, 김 전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함께한 ‘칠불사 회동’과 관련해서도 조사 대상에 오른 상태다. 이 대표 측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공모가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무리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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