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신임 대표는 19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정부의 개혁 과제에서도 빠르게 가는 것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 링컨 미국 대통령도 노예 해방 같은 결정적인 개혁 정책을 펼치면서 타 당의 협조나 물밑 협상이 얼마나 많이 있었는지 아시지 않느냐”라며 “의장님의 리더십에 우리 개혁신당도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을 예방하며 “정부·여당은 운명공동체로 일관된 목소리를 내야 하지만, 야당의 목소리도 다원성의 목소리로 비칠 수 있도록 조정해 주시는 게 의장의 역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방에는 천하람·이주영 의원과 이기인 사무총장도 동행했다.
이에 우 의장은 “개혁신당은 지난 비상계엄 사태에서 계엄 해제와 탄핵에 함께 한 정당이라는 점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젊은 세대 지지가 많은 만큼 정치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가 취임 연설에서 ‘정당은 자기반성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라고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풀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예방 자리에서는 유쾌한 장면도 연출됐다. 우 의장이 “98.2% 받았다고 하던데요”라며 이 대표의 전당대회 득표율을 언급하자, 이 대표는 “조국 대표보다 조금 덜 받았습니다”라고 답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예방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대통령 임기는 5년이다. 너무 빠르게 가는 것보다 숨 고르기를 하면서 가는 게 중요하다”라며 “노란봉투법은 노동 구조와 산업 전반을 바꿀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소비쿠폰 정책은 초기 기대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들이 실질 효과를 체감하지 못했다”라며 “경제 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댓글7
사람은 고쳐쓰지 못한다
무슨 꿍꿍이 속이냐~~! 이제는 엉겨 붙겠단거?
하리마오
다양성은 존중 한다 그러나 내면에 숨겨 놓은 정치 꾼은 반대 한다
젊은 세대
젊은 지도자를 격려해야 나라가 발전합니다. 이준석 대표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국민이 입장에서 좋은 길을 찾아가면 절로 길이 열립겁니다.
믿지말자.
정선수
아이구야-!! 애숭이가 별충고를 다하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