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내정된 이찬진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오랜 인연을 이어 온 인물로 확인되면서 금융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9년 이 원장은 이 대통령에게 5억 원을 빌려주며 근저당권을 설정했고, 해당 금액은 이듬해 상환이 이뤄졌다.
해당 사실은 이 대통령이 당시 재산 공개 과정에서 ‘사인 간 채무 5억 원’을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그는 또 대북 송금 의혹 사건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 이 대통령 관련 재판을 맡아 왔다.
이찬진 원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부회장과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지내며 사회복지 분야 시민단체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금융 분야 경력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활동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혀 없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새 원장이 원칙론에 치중할 수 있다”라는 우려와 함께 “강경한 규제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새 금감원장을 둘러싼 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홍콩 H지수 ELS 과징금 문제다. 전체 판매액이 약 16조 원에 달해 최대 8조 원 수준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판단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전임 이복현 원장이 적극적인 자율 배상을 유도하며 제재 감경 방침을 내세운 것과 달리 정권 교체 이후 같은 기조가 유지될지는 불투명하다.
또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 중인 ‘부동산 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 제재와 관련해 금감원의 태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과징금 규모는 1조 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찬진 원장이 금융권을 방어할지, 원칙론에 따라 강경하게 대응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에 대해 이찬진 원장은 “평범한 60대 초반 사람일 뿐 과격한 성향은 없다”라며 “조만간 제 목소리를 내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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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eepaul
금융이란 물고기와 강물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경제가 강물의 흐름(거시/미시)경제에 따른 물고기(금융) 큰 강물과 줄기에서 노는 물고기들이 물줄기를 따라 유영하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 물에 그 고기라는 말을 명심하여 보다 더 큰 틀에서 과거의 정책과 미래의 정책을 확실히 분석하고 국제 정책과 한국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대처하는 안목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