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확인된 부동산 허위 매물이 1만 건을 넘겼다. 그중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이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를 인용해 분석한 결과 상반기 접수된 허위 매물 신고 1만 5,935건 중 1만 1,339건이 실제 허위 매물로 확인됐다.
서초동은 222건으로 전국 최다였고,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철산동이 205건으로 뒤를 이었다. 두 지역 모두 재건축·개발 호재로 매수 수요가 몰리면서 허위 매물도 함께 늘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상황은 6·27 대출 규제 이후 달라졌다. 규제 시행 전 26일간(6월 1일~26일) 하루 평균 125건이던 허위 매물 신고는, 이후 같은 기간(6월 27일~7월 22일) 하루 평균 84건으로 약 33% 줄었다. KISO는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거래와 매물 검색이 위축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허위 매물 등록으로 201개 중개사무소가 216건의 제재를 받았다. 제재를 받으면 네이버 부동산·다방·KB부동산 등 KISO 협약 플랫폼 27곳에서 일정 기간 매물 등록이 금지된다. 적발 횟수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등록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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