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TK(대구·경북)에서도 반응이 둘로 나뉘고 있다. 사면을 ‘정치적 통합’의 계기로 보자는 주장과 ‘권한 남용’이라는 반발이 맞서고 있다.
대구 지역 시민단체 일부는 사면의 정당성 여부와 무관하게 정치인에 대한 사면은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 관계자는 “탄핵과 비상계엄 논란으로 갈라진 정치 지형에서 특정 인물 사면은 공정성 시비로 번질 수 있다”라며 절제된 접근을 주문했다.
시민 개인의 목소리도 다르다. 대구의 한 퇴직 공무원은 “조 전 대표 사면은 자녀 입시 비리 논란이 여전한 상황에서 정부와 여당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치권 반응은 더욱 뚜렷하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관계자는 “윤 전 의원 사면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깊은 상처”라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반면 진보 성향 단체는 “일부 폭로와 주장으로 인한 수감이라는 점에서 억울한 측면을 봐야 한다”라고 했다.
윤 전 의원의 사면이 현실화되면, 정의기억연대 회계 논란을 공개했던 이용수 할머니가 다시 정쟁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할머니 측 인사는 “사면 논의 자체가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후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조 전 대표와 윤 전 의원을 포함한 특별사면·감형·복권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명단에는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그리고 홍문종·정찬민 전 의원 등 여야 인사들이 함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9
조국과 윤미향 사면 하면 안되지 국민들 폭등 일어난다
윤미향 사면은 안되죠.
곽병휴
윤미향 사면은 큰 오점
내로남불당
이럴줄 몰랐나? 우리 국민들이 그렇게 혼나고 했으면 정신 차려야지~~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