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계엄으로 아무도 안 죽였다”, “이재명이 국내 주적”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묵과할 수 없는 망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당 지도부는 해당 발언이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수준이라며 고발 검토까지 언급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8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를 겨냥해 “정당해산 심판을 앞당기는 장본인”이라며 “내란에 대한 반성은커녕 내란 수괴의 ‘컴백’만을 기다리는 정당이야말로 민주주의 주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계엄으로 아무도 안 죽였다’, ‘윤석열의 재입당을 받아주겠다’라는 말은 뼛속까지 내란 DNA가 자기 몸에 박혀 있다는 자백과 다름없다”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을 ‘국내 주적’이라고 표현한 데에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전 최고위원은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주적이라는 망언은 모욕죄, 명예훼손죄는 물론 국가보안법 위반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김 후보는 어제 또 내란을 옹호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다시 입당을 희망할 경우 받아주겠다며 ‘윤 어게인’을 선언했다”라며 “정신 나간 막말”이라고 비판했다.
문제의 발언은 김 후보가 전날 보수 유튜버들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한 것으로, 그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느냐”라고 말했고 “우리 주적은 국내에서는 이재명이고, 남북을 합쳐보면 김정은 아닌가”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의 재입당을 수용하겠다는 입장도 이날 밝혔다.




















댓글11
맞말^^
.
맞는 말 했네
맞는 말 했네
차단
이 찌라시 어떻게하면 차단하지?
법을바꿔서라도 이런놈은 단죄하고 티비에 낯바닥 나오지 않도록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