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대표 고급 아파트 ‘아이파크삼성’을 75억 원에 매입한 주인공이 약사 출신 인플루언서인 것으로 확인됐다.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팔로워 5만 명 이상을 보유한 A 씨는 지난 6월, 이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계약하고 한 달 만에 잔금을 치렀다.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A 씨는 전용면적 145㎡를 75억 원에 매입했다. 이는 올해 초 같은 면적의 최고 거래가인 80억 원보다 5억 원 낮은 수준이다. 해당 단지는 연예인 전현무, 대기업 CEO 등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회장님 아파트’라 불릴 정도로 상징성이 크다.
아이파크삼성은 2004년 입주한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건폐율이 9%에 불과해 넓은 조경과 동 간 거리를 자랑한다. 총 3개 동, 449세대 모두가 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당 아파트는 고급 주거지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이 단지는 세대 수가 적고, 대형 평수 희소성까지 갖춰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아 왔다. 올 초에는 전용 175㎡가 90억 원에 거래되며 전년도 대비 28억 원이 오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해당 거래의 매수자는 이전배 르메르디앙호텔 회장으로 밝혀졌다.
올해 3월 이후 거래가 뜸했던 아이파크삼성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6.27 대출 규제’ 발표 후에도 7월 중순 78억 원에 한 채가 추가로 거래되며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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