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국내 시장에 3년 전 구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재고 떠넘기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BYD가 한국을 만만하게 본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BYD 코리아는 이달 중형 전기 세단 ‘씰(SEAL)’의 판매를 시작했지만,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구형으로 분류되는 2022년형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8월 800V 아키텍처를 적용한 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충전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그러나 한국에는 해당 신형이 아닌 구형 모델이 출시됐고, 이에 따라 ‘호갱 논란’이 불거졌다. BYD 코리아는 이에 대해 “구형이 맞지만, 올해 생산된 2026년식 모델이며 중국 외 국가에서는 신형 출시 계획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업계는 BYD가 한국 시장을 재고 처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올해 1월 국내에 출시된 ‘아토 3’ 역시 중국에서 2022년 출시된 구형 모델이었다. 이후 BYD는 자율주행 시스템과 실내 사양을 전면 개선한 신형 아토 3를 자국에서 공개했지만, 한국에는 도입하지 않았다.
BYD의 재고 소진 의혹은 수치로도 드러난다. 중국자동차딜러협회에 따르면 BYD의 딜러 평균 재고 보유 기간은 3.21개월로, 업계 평균의 두 배가 넘는다. 중국 내 전기차 수요 둔화와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생산량을 감축하고 재고를 수출로 해소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BYD의 수출량은 올해 상반기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해 47만 대를 넘어섰다. 신형은 자국에 남기고 구형은 해외 시장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한국은 관세율이 낮고, 시장 규모가 작아 ‘밀어내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한국만 무시당하는 것 아니냐?”라는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BYD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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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이쎄쎄가 중공군들이 웃습게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