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고등학생의 팔을 여러 차례 만지는 모습이 포착되며 성추행 논란의 중심에 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서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앞두고 성인지 감수성부터 점검하라고 지적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16일 김 전 지사가 대구를 방문해 서문시장에서 민심을 살피는 과정에서 촬영됐다. 매일신문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해당 영상에는 김 전 지사가 시장을 찾은 여고생의 팔을 잡고 반복적으로 접촉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성추행에 해당하는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나영 상근부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여성을 단순한 홍보 수단쯤으로 여기는 왜곡된 인식이 근본 원인 아니냐”며 김 전 지사의 여성관을 정면으로 문제 삼았다. 이 부대변인은 과거 김 전 지사의 발언도 함께 언급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더했다.

실제 김 전 지사는 경기도지사와 대선후보 시절 ‘춘향전’ 관련 발언이나 ‘미스 가락시장’ 행사 발언 등으로 여성비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민주당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성인지 감수성 부족이 반복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논란 이후 김 전 지사 측에서 별다른 해명이나 사과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점에 대해 “이런 인물이 보수야당 대표를 자처한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라는 비판도 나왔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전체를 향해서도 “당 소속 인사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며 혁신을 주장할 자격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댓글3
퇴거불응
변절자 퇴거불응 김문수, 마누라 인상보니 ㅎㅎ마음이 이해가 간다
김진권
탄액을 끝까지 반대지켜온 지조있는 정치인 아닌가요??
또 모함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