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 선거 TV토론회 개최 여부를 오는 22일 최종 결정한다. 전국적인 수해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향후 전당대회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는 국회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열리는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TV토론 개최 여부를 논의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당 선관위는 총 3차례의 TV토론을 예고했으며, 첫 토론은 지난 16일 SBS에서 진행됐다. 남은 일정은 23일 JTBC ‘오대영 라이브’와 29일 MBC ‘100분 토론’이다. 그러나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충청·영남 지역 순회 경선이 취소되면서 남은 두 차례의 토론도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남권과 경기·인천권 현장 투표도 조정됐다. 당초 26일과 27일 이틀간 치르려던 현장 투표를 모두 8월 2일 전당대회 당일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투표는 7월 30일부터 시작해 전당대회 당일인 8월 2일에 종료된다.
전준위는 변경된 일정과 방식에 대해 당 최고위원회, 선관위, 당무위 의결을 통해 확정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수해 복구 지원과 국민 정서를 고려해 이번 선거 일정 조정에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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