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최근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면서 현지 언론에서도 반등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시각을 보이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장타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타율과 OPS(출루율+장타율)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정후는 10일(한국 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 4푼 5리(335타수 82안타), OPS는 0.705로 집계됐다. 최근 46경기 연속 홈런이 없는 상황이며 장타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타율 1할 4푼 3리, OPS 0.551을 기록하며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고 7월 들어 7경기에서 타율 2할 9푼 6리, OPS 0.717로 회복세를 보이긴 했지만, 꾸준한 반등세로 보기는 어려운 흐름이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NBC 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이정후의 최근 타격 성과에 대해 보도하며 “반등 조짐이 있었지만 지속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해당 매체는 이정후가 최근 22타수 5안타에 그치고 있고 OPS가 다시 0.700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후는 이달 두 차례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11일은 팀 일정상 휴식일이다. 구단은 최근 몇 차례 휴식을 제공했지만, 이번 주말 LA 다저스와의 3연전에서는 전 경기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 다저스는 더스틴 메이,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전반기 마무리를 앞둔 상황에서 이정후의 활약 여부가 주목되고 있으며 후반기 반등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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