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검 안미현 검사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보낸 메시지를 검찰 내부망에 공개하며 공개적으로 입장을 반박했다. 두 사람은 과거 검찰 개혁을 주장하며 같은 방향을 향했던 인물들이지만, 이번에는 미묘한 시각차가 충돌을 낳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검사는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을 통해 임 지검장으로부터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변명할 때가 아니다. 자업자득이라 생각한다. 오늘을 바꾸자”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안 검사는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느냐”라며 반문하며 답장을 받지 못해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검사는 “검찰 개혁 필요성엔 동의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변화의 핵심은 정치권력으로부터의 독립과 인사권 개혁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강원랜드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하며 스스로 “대형 사고”를 감수했음을 언급했고 당시 정치권력과 맞서며 승진 기회를 거절한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려는 선택이 오히려 나를 가장 정치적인 검사로 만들었다”라고 회고하며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 자리와 기회를 거절해 왔다”라고 밝혔다.
안 검사는 이어 “저는 제 일에만 충실했고 검찰권 행사와 관련해서는 공개 발언을 자제해왔다”라며 “그런 침묵이 자업자득이라는 것이라면 받아들이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임 지검장을 향해 “진정 검찰이 나아갈 방향이 있다면 후배들에게 구체적으로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일은 검찰 내부에서조차 검찰 개혁의 방법과 방향을 두고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이어질 논쟁에 관심이 쏠린다.




















댓글1
ㅋㅋㅋ
약간의 차이가 아니라 완전 딴 소리인데 요즘 기자들은 뒤로만 채용하는지 석렬이처럼 말귀도 못 알았듣고 난독증까지 있나보다. 요즘 기레기들 문제 심각해요 언론도 개혁해야죠 하나는 국가와 국민이 붕요한 개 아니라 나만 남들에게 구속 안 받고 맘대로 하면 되지 누가 떠드냐는 뜻이고 임지검장님은 국가와 국미을 위하여 그 뜻에 따라 일해야 한다는 엄청난 차이압니다. 한명은 앰제트 철부지이고 헌 분은 객관적아고 합리적인 어르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