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두 사람 모두 구속이 불가피하다”라며 “역사상 유례없는 동시 구속이 현실화할 수 있다”라고 단언했다.
8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박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볼 것도 없이 100% 구속이라고 본다”라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는 “수사에 비협조적이고 권위적인 태도를 보이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검이 압축적이고 효율적인 수사를 위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라며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특검이 ‘속도전’에 치우쳐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박 의원은 “특검이 서두르는 것이 아니라 윤석열이라는 내란 수괴 혐의자가 자유롭게 활동하는 상황이 오히려 기괴한 것”이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이미 16건의 수사 대상이 확인됐고, 추가로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라며 “김건희 특검에서 판단하겠지만, 구속은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 사람이 동시에 구속된다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며 국가적 불행”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조선시대 연산군과 장녹수에 비유하며 “누가 누구를 조종했다는 구도를 넘어, 둘 다 국민 상식과 눈높이를 무너뜨리는 행동을 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산군과 장녹수 이후 이런 권력 커플은 처음”이라며 “이들의 이야기는 언젠가는 드라마로 만들어져 역사적 오명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특검 수사는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뿐 아니라 김 여사의 건설사 연루 의혹과 재산 관련 사건까지 포함되며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는 9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이르면 10일 새벽쯤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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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인
좋아요! 쌍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