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이재명 당선은 재앙”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던 신평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역시 이재명”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신 변호사의 이런 반전 태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로스쿨 제도에 부정적”이라는 발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변호사는 27일 자신의 SNS에 “이 대통령의 로스쿨 제도 비판은 기득권 해체와 사회적 공정 실현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사법시험 부활 논의에 다시 불이 붙었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로스쿨 제도에 대해 “법조인 양성 루트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며 “개인적으로 부적절하다는 문제 제기에 공감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신 변호사는 2017년 양화대교에서 사법시험 부활을 요구하던 청년을 구하기 위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일화를 소개하며 “이 대통령은 생명 존중과 사회 정의를 중시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늦은 밤까지 연락을 주고 직접 현장에 나서려 했던 그의 태도는 진정성이 있었다”라고 회고했다.

특히 그는 “로스쿨은 조국 교수 등 진보 귀족 세력이 설계한 제도”라며 “기득권층 자녀에게 유리한 구조로 만들어진 이 제도를 이제라도 뜯어고쳐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신 변호사는 “로스쿨을 교수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로스쿨 외 통로를 통해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20년간 로스쿨 제도는 철옹성처럼 군림해 왔으며, 보수·진보 가릴 것 없이 기득권이 이를 보호해 왔다”라며 “이 대통령이 이를 건드린 것은 정치적 진영을 넘어선 의미 있는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신 변호사는 “나는 이 대통령의 반대편에 있었지만, 이번 발언을 통해 공정에 대한 진심을 느꼈다”라며 “그를 간절히 쳐다보는 수많은 국민의 기대를 외면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과거 신 변호사는 “이재명 당선은 절대권력의 시작”이라며 “나에겐 하나의 재앙”이라 단언하며 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댓글1
아직 모릅니다. 속딘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