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하와이로 떠났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귀국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정치권 일각에선 그의 복귀 시점과 향후 행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홍 전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와이 해변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공분은 태평양 바다에 묻고 홀가분하게 돌아가겠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공분(公憤)’이란 표현과 함께 귀국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되는 이 글은 그의 정치 재개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메시지로 보인다.
사진 속 홍 전 시장은 빨간 모자와 빨간 점퍼,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차림이었다. 상징색이 혼합된 차림새에 정치적 해석이 덧붙여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비주류 재편’의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지난달 초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당과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도 지지자들과의 온라인 채널인 ‘청년의 꿈’을 통해 신당 창당 가능성 등을 언급해 왔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는 홍 전 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간의 연대설도 제기됐으나, 이 의원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그는 “전혀 검토한 바 없는 이야기”라며 “정치 평론가들이 만든 추측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막걸리 회동’과 관련해 홍 전 시장이 귀국 후 이를 수용할지도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앞서 “홍 전 시장과 막걸리 한 잔 나누고 싶다”라는 제안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홍준표 전 시장이 정치 일선에 다시 나설지, 아니면 개인적 귀국에 그칠지, 그의 다음 행보는 당분간 보수 진영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댓글4
홍준표 너는 돼지발정제나 처먹는게 맞다~, 시끄러우니까 이제 정치판에서 제발 좀 사라져라~
대한민국 국민
말 바꾸지 마시고 그만한다고 하셧으니, 언론을 통한 정치에 여파도 일으키지 마시고 노후를 즐기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정치인들 이랬다 저랬다 하는데 신물이 나는 일인 입니다.
오시지 말고 그곳에 살길
e2k
말한대로 완전 은퇴하고 촌로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