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면 및 복권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이나 복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취지의 질문에 “조국 전 대표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 자녀들이 받은 형벌을 보면 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형벌의 균형성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특히 자녀들이 입시 비리 사건으로 고졸로 학력이 전락하고, 대학원 취소 등 후속 불이익을 받은 점을 지적하며 “전체적으로 불공정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다른 걸 다 떠나서 형벌 균형성의 측면에서 어쨌든 그런(조정이) 게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및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징역 2년과 추징금 600만 원을 확정받고 수감됐다. 조 전 대표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2022년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해 9월 가석방됐다.
다만 정 의원은 조국혁신당의 교섭단체 구성 관련 질문에는 “그건 여야가 협의해야 할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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