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이틀째인 13일 국민의힘은 중앙당사에 대선 후보 홍보 현수막조차 걸지 못한 채 뒤늦은 선거 준비에 쫓기고 있다. 단일화 갈등으로 흔들린 조직력이 유세 실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13일 기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외벽은 여전히 공백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이 일찌감치 이재명 후보의 현수막을 건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당 홍보국 관계자는 “현수막은 준비 중이며 조만간 설치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정확한 일정은 밝히지 못했다.
당 핵심 관계자도 “제작 지연으로 지역 시안 역시 오늘이나 내일 정도에 걸릴 예정”이라며 실무 차질을 시인했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주 김문수 후보 단일화 논란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연관이 깊다. 지도부 교체와 뒤늦은 선대위 구성으로 인해 선거 실무가 크게 늦어진 것이다.

유세 현장에서도 혼선이 이어졌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김 후보는 첫 유세 장소인 서울 가락시장에 슬로건이나 이름이 전혀 적히지 않은 붉은 바람막이를 입고 등장했다. 일부 지역 유세단 역시 ‘기호 2번’만 적힌 옷을 입은 채 후보 이름조차 없는 상태로 유세를 진행했다.
또한 선대위가 일정 공지를 늦게 하면서 유세 동선도 혼선을 빚었다. 김 후보의 첫 공식 일정이 공개된 것은 유세 시작 불과 몇 시간 전인 11일 밤 10시가 넘은 시점이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후보 단일화와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진통이 있었고, 이에 따라 인선과 홍보 준비가 전반적으로 지연됐다”며 “시간적 제약에 따른 상황이니 이해해 달라”고 해명했다.
이번 선거전에서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좁히며 본격적인 승부에 나섰지만, 당 조직력과 유세 역량이 충분히 받쳐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늦어진 선거 준비가 향후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댓글2
포기하세요
해봐야 소요없어요
포기하세요
해봐야 벼룩입니다. 그냥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걸 이준석이 내쫓을 때 부터 망할 징조였지요 내쫓거나서도 학력문제로 시비걸어 정계에서 쫗아내려고 해지요 단일화 ? 꿈깨세요 자기를 괴롭힌 당에 단일화 사탕을 주겠어요 어차피 이준석은 차기를 노리는 거지 그리고 철수이미지는 절대 안주죠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냥 쉬면 정신건강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