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발언을 예수에 빗댄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윤 전 대통령이 서초동 자택으로 복귀하면서 남긴 “다 이기고 돌아왔다”는 말에 대해, 전 씨는 14일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 인터뷰에서 “예수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일부 언론과 국민이 윤 전 대통령이 파면 이후 침통한 모습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예상과 달리 “새로운 시작”이라는 발언을 들으며 예수를 떠올렸다고 전했다.
그는 “예수님께서도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전하다가 정치적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지만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남기셨다”며, 윤 전 대통령도 파면 이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보수 결집의 의미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 씨는 비상계엄 관련 사안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의 잇단 탄핵 추진과 공수처, 사법부의 판단 등을 통해 “좌파 카르텔”의 실체를 보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5년 치 이상의 일을 했다”고 해석했다.
진행자가 윤 전 대통령의 복귀 모습이 보수 정치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자, 전 씨는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며 반박했다.
전 씨는 지난 10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전 대통령을 만났던 사실도 전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나야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국민과 청년 세대가 걱정된다”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전 씨는 “대통령님과 악수를 나누는 순간, ‘지켜드리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헌재가 기각을 결정해 다시 직무에 복귀하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여러 감정이 몰려왔다. 눈물이 터질 듯 복받쳤지만, 대통령님은 흔들림 없는 단단한 표정으로 저를 맞이하셨다.”라고 밝혔다.
댓글7
정신차려 병자야 전한길 병자새끼~또라이들~
감히 누구한테 비교를 기분나쁨
감히 누구한테 비교하나 기분나쁘게
에라이 ~~~ㅂㅅ들아
니같은 놈을 아마 또라이라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