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한 의원은 18.7%로 조사돼 15.6%를 기록한 김 대표를 3.1%포인트 앞섰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김 대표가 한 의원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한 의원이 상승하면서 오차범위 내에서 순위가 바뀌었다. 성별 조사에서도 한 의원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7일 여론조사업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따르면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한 의원이 18.7%, 김 대표가 15.6%로 집계됐다.
지난주 실시된 조사와 비교하면 두 사람의 수치 변화가 두드러졌다. 당시 조사에서는 김 대표가 16.4%를 기록했고 한 의원은 15.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김 대표는 지난주보다 0.8%포인트 하락한 반면 한 의원은 3.6%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김 대표가 한 의원보다 앞섰던 순위도 이번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뒤바뀌었다.
한 의원과 김 대표의 뒤를 이은 인물들의 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6%를 기록했고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은 11.3%로 조사됐다. 두 사람의 수치 차이는 0.3%포인트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8.8%를 기록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7.8%였으며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7.6%로 나타났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6%로 조사됐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후보로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0.0%로 집계됐다. 이외 인물을 선택하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4.1%였다.
성별로 나눠 살펴본 조사에서도 한 의원이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남성 응답자 가운데 한 의원을 선택한 비율은 16.7%였다. 남성에서는 오 시장이 14.5%를 기록하며 한 의원의 뒤를 이었다.

여성 응답자에서는 한 의원의 수치가 20%를 넘어섰다. 한 의원은 여성 응답자 가운데 20.8%를 기록했으며 김 대표가 18.2%로 뒤를 이었다. 전체 조사에서 한 의원과 김 대표가 각각 18.7%와 15.6%를 기록한 데 이어 성별 조사에서도 두 사람의 수치가 공개됐다.
이번 조사 결과 한 의원은 지난주 15.1%에서 이번 주 18.7%로 올라 3.6%포인트의 상승 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김 대표는 16.4%에서 15.6%로 0.8%포인트 내려갔다. 이에 따라 지난주 조사에서 김 대표에게 뒤졌던 한 의원이 이번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김 대표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 100%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전국 성인 1,009명이며 조사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다. 응답률은 3.8%로 집계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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