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덕수 “징역 5년” 구형…방금 들어온 특검 소식

이시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한덕수 페이스북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내란 특검팀이 재판부에 요청했다. 한 전 총리는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을 임명하지 않은 혐의와 대통령 권한대행 복귀 이후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과정에서 인사 검증을 졸속으로 진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특검은 같은 사건으로 기소된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주현 전 민정수석에게 각각 징역 4년, 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내란 특검팀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직무 유기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5년을 요청했다.

한 전 총리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인사들에 대한 특검의 구형량도 이날 공개됐다.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주현 전 민정수석에게는 각각 징역 4년이 구형됐다. 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요청했다.

특검팀은 이번 사건을 헌정 질서와 연결해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은 두 가지 헌정 질서 침해가 하나로 이어진 것”이라며 “(재판관) 미임명으로 국가기관을 멈춰 세우고, 지명권 남용으로 국민의 선택을 가로막으려고 했다”라고 구형 이유를 제시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한 전 총리가 과거 대통령 탄핵 당시 국무조정실장으로 근무한 경력도 언급했다. 대통령 직무 정지 상황에서 국가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충분히 인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게 특검 측 주장이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국무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지근거리에서 봐온 사람으로 대통령의 직무 정지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국가기관의 정상적 작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출처:뉴스 1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 과정 역시 문제로 제시됐다. 특검은 한 전 총리 등이 인사 검증을 위한 제도를 본래 목적과 다르게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 등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배반한 방식은 매우 역설적”이라며 “후보자를 검증하기 위해 존재하는 제도를, 이미 정해놓은 후보자를 검증한 것처럼 보이도록 꾸미는 데 사용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맡긴 권한을 국민을 거스르는 데 사용한다면 결국 그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할 것”이라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판부에 전달했다.

한 전 총리가 재판에 넘겨진 배경에는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가 있다.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이후 국회가 추천한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을 임명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한 전 총리가 탄핵 기각으로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에 복귀한 이후 진행된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과정도 이번 재판의 대상이다. 한 전 총리와 정 전 실장, 김 전 수석, 이 전 비서관은 인사 검증을 졸속으로 진행한 뒤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결심 공판에서 특검이 한 전 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하면서 재판 절차는 향후 법원의 판단을 남겨두게 됐다. 한 전 총리와 함께 기소된 정 전 실장 등에게도 각각 징역형이 구형된 가운데 이들의 혐의에 대한 최종 판단과 형량은 재판부의 선고를 통해 결정된다.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창 잘나가던 ‘옥동자’ 정종철이 돌연 연예계에서 사라진 충격적인 이유
    한창 잘나가던 ‘옥동자’ 정종철이 돌연 연예계에서 사라진 충격적인 이유
  • 왜 야위었나 했더니…암투병 숨기고 있었던 톱여배우 ‘연예계 발칵’
    왜 야위었나 했더니…암투병 숨기고 있었던 톱여배우 ‘연예계 발칵’
  • 美 교민들 사이에서 이미 큰 논란 이었던 한동훈 딸…심상치 않은 정보들
    美 교민들 사이에서 이미 큰 논란 이었던 한동훈 딸…심상치 않은 정보들
  • 유재석도 속여 ‘유퀴즈’ 출연한 재벌 코스프레 사기 유튜버의 결말
    유재석도 속여 ‘유퀴즈’ 출연한 재벌 코스프레 사기 유튜버의 결말
  • 김정은 사망? 사망원인과 현재 누가 지배하고 있나 소식 확인해 봤더니…
    김정은 사망? 사망원인과 현재 누가 지배하고 있나 소식 확인해 봤더니…
  • 둘째 임신 도전중인 40대 여배우, 남편이 정자 채취 전날 술 마시자, 결국…
    둘째 임신 도전중인 40대 여배우, 남편이 정자 채취 전날 술 마시자, 결국…
  • 정부지원금으로 명품 가방을 구매한 동탄 사립유치원 원장의 최후…더 해먹었다
    정부지원금으로 명품 가방을 구매한 동탄 사립유치원 원장의 최후…더 해먹었다
  • 발연기로 욕먹었는데 시청률 30% 찍어서 국민 미녀된 여배우
    발연기로 욕먹었는데 시청률 30% 찍어서 국민 미녀된 여배우
  • 장근석이 놓친 왕역할 이어받다가 최고의 한류 스타가 된 배우
    장근석이 놓친 왕역할 이어받다가 최고의 한류 스타가 된 배우
  • 부모 자식은 원래 ‘악연’이다…가족일수록 거리가 필요한 이유
    부모 자식은 원래 ‘악연’이다…가족일수록 거리가 필요한 이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창 잘나가던 ‘옥동자’ 정종철이 돌연 연예계에서 사라진 충격적인 이유
    한창 잘나가던 ‘옥동자’ 정종철이 돌연 연예계에서 사라진 충격적인 이유
  • 왜 야위었나 했더니…암투병 숨기고 있었던 톱여배우 ‘연예계 발칵’
    왜 야위었나 했더니…암투병 숨기고 있었던 톱여배우 ‘연예계 발칵’
  • 美 교민들 사이에서 이미 큰 논란 이었던 한동훈 딸…심상치 않은 정보들
    美 교민들 사이에서 이미 큰 논란 이었던 한동훈 딸…심상치 않은 정보들
  • 유재석도 속여 ‘유퀴즈’ 출연한 재벌 코스프레 사기 유튜버의 결말
    유재석도 속여 ‘유퀴즈’ 출연한 재벌 코스프레 사기 유튜버의 결말
  • 김정은 사망? 사망원인과 현재 누가 지배하고 있나 소식 확인해 봤더니…
    김정은 사망? 사망원인과 현재 누가 지배하고 있나 소식 확인해 봤더니…
  • 둘째 임신 도전중인 40대 여배우, 남편이 정자 채취 전날 술 마시자, 결국…
    둘째 임신 도전중인 40대 여배우, 남편이 정자 채취 전날 술 마시자, 결국…
  • 정부지원금으로 명품 가방을 구매한 동탄 사립유치원 원장의 최후…더 해먹었다
    정부지원금으로 명품 가방을 구매한 동탄 사립유치원 원장의 최후…더 해먹었다
  • 발연기로 욕먹었는데 시청률 30% 찍어서 국민 미녀된 여배우
    발연기로 욕먹었는데 시청률 30% 찍어서 국민 미녀된 여배우
  • 장근석이 놓친 왕역할 이어받다가 최고의 한류 스타가 된 배우
    장근석이 놓친 왕역할 이어받다가 최고의 한류 스타가 된 배우
  • 부모 자식은 원래 ‘악연’이다…가족일수록 거리가 필요한 이유
    부모 자식은 원래 ‘악연’이다…가족일수록 거리가 필요한 이유

추천 뉴스

  • 1
    [속보] 李 대통령 기쁜 소식 전했다...전 국민 ‘환호’

    이코노미 

  • 2
    경기도지사 '망언' 처음 아니었습니다...과거 사례 봤더니

    기획특집 

  • 3
    [속보] “김정은 사망” 확산...전세계 발칵 뒤엎은 소식

    국제 

  • 4
    [속보] 국힘, 민주당 압도했다...여론조사 결과 '발칵'

    오피니언 

  • 5
    李 '재집권' 관련 입장 밝혔다...발언 '일파만파’

    사건사고 

지금 뜨는 뉴스

  • 1
    유승민, 억장 '와르르' 무너졌다...결국

    기획특집 

  • 2
    北 "이재명 정부가 尹 능가했다"...살벌한 분위기

    사건사고 

  • 3
    李 "반드시 조기 환수"...더는 방치할 수 없는 상황

    기획특집 

  • 4
    김현지 '배우자' 논란 일 커졌다..."정황 근거 뚜렷"

    기획특집 

  • 5
    [속보] “추미애 즉시 사퇴”...'빨대 발언' 후폭풍 심상치 않다

    사건사고 

공유하기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