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조강지처’ 대신 안방 꿰찬 재벌 회장님들의 ‘동거인’…누구길래?

이시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이 최근 다시 대법원 판단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1988년 결혼했으나 27년 만인 2015년 최 회장이 동거인과 혼외자의 존재를 스스로 알리며 파경을 예고했다. 통상 이혼 절차가 먼저 시작된 뒤 동거 사실이 드러나는 경우와 달리 동거인 공개가 이혼 의사보다 앞서 이뤄지면서 당시 재계는 적잖은 충격에 휩싸였다.

2017년 최 회장이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본격화한 이 소송은 이른바 ‘세기의 이혼’으로 불리며 오랫동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런 재벌 회장의 외도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렇다면 외도로 세간을 발칵 뒤집어 놓은 재벌 회장은 또 누가 있을까.

출처:롯데그룹 제공

먼저 롯데그룹을 세운 신격호 명예회장 곁에는 영화배우 서미경이 있었다. 1977년 미스롯데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한 서미경은 이 대회를 계기로 38살 연상인 신 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학업과 연예 활동을 모두 접고 일본 유학을 이유로 자취를 감춘 서미경은 신 회장의 세 번째 부인으로 롯데가에 들어섰고 두 사람 사이에서는 딸 신유미가 태어났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신 회장은 첫 번째 부인 노순화와 혼인했다가 두 번째로 일본인 여성을 맞았으며 혼인신고 없이 서미경을 세 번째로 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사실혼 관계에 정식 ‘부인’이라는 호칭을 쓰는 것이 맞느냐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현대그룹 제공

두 번째로 꼽히는 인물은 스스로를 ‘정주영의 여자’라 밝힌 배우 김경희다.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김경희는 발레 유학을 준비하던 중 재미 삼아 응시한 탤런트 시험에 합격하며 데뷔했다. 이후 한 사교모임에서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을 만났는데 당시에는 정 회장의 나이도 기혼 사실도 몰랐다고 전해진다.

두 사람은 38살의 나이 차를 뒀지만, 관계를 이어가며 1979년과 1981년 두 딸을 낳았다. 그러나 199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녀의 호적 문제를 두고 갈등이 불거지며 사이가 틀어졌다. 이후 정 회장이 200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김경희와 두 딸은 그를 만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이 별세한 뒤 김경희는 친자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두 딸이 친자로 확인되면서 법적으로 상속분 약 56억 원을 인정받았다. 이후 추가 소송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현대 측과 합의해 40억 원을 더 받으면서, 김경희가 손에 쥔 돈은 총 1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그러나 2015년 김경희가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거액의 빚까지 지게 되면서 한때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이 인연도 씁쓸하게 막을 내렸다.

출처:뉴스 1

이처럼 재벌가의 외도 논란은 시대를 넘어 반복돼 왔고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소송 역시 그 연장선에서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24일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9,44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고 주가 상승분까지 반영해 분할 비율을 2대 1로 정한 결과다. 그러나 최 회장 측은 재상고 시한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자정 무렵 상고장을 제출하며 사건을 다시 대법원에 올렸다. 최 회장 측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으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혼소송과 별도로 노 관장이 최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는 두 사람이 공동으로 20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확정됐다. 법조계에서는 대법원이 원심에 중대한 법리적 쟁점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 본안 심리 없이 심리불속행으로 4개월 안에 결론을 낼 가능성도 거론된다.

역대 최대 규모 재산분할 소송인 만큼 최종 판단이 언제 어떤 결과로 나올지 재계와 세간의 관심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댓글4

300

댓글4

  • 내가보기엔

    태원이 너 벌받는다. 조심해라. 선경이 반도체 기업이 된건 누구덕인지 다 알고 있다. 바람기는 애비나 아들이나 똑같구나.ㅉㅉ

  • 장상익

    최태원이는 무책임하다! s.k 텔래컴이 없었으면 오늘날의sk하이닉스 없었다!!

  • 돈벌레 인간들 하는짓이

  • 대구 짱

    인생공부 입니다. 선경[sk] 그룹이 커진 초기에는 노태우대통령 힘이커요. 지금은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기업이 많지만 그때 석유공사 .워커힐. 한국이동011 등 최고 알짜 기업을 불하해 주었음. 지금은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지만 그시절은 엄청나요. 그때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라 기여분을 달라는것에 동감을 할것 입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파출부 일하고 있는 엄마에게 200억 빌딩을 선물한 효자 연예인
    파출부 일하고 있는 엄마에게 200억 빌딩을 선물한 효자 연예인
  • 잘 나가는 전성기에 돌연 베트남으로 가 은퇴한 대세 연예인
    잘 나가는 전성기에 돌연 베트남으로 가 은퇴한 대세 연예인
  • 현재 절친이었던 여배우들이 흔적 지우며 ‘손절설’ 나오는 여자 연예인
    현재 절친이었던 여배우들이 흔적 지우며 ‘손절설’ 나오는 여자 연예인
  • 모두 건물주에 자가있는…현재 한국 최고 영앤리치인 이 20대 여성들
    모두 건물주에 자가있는…현재 한국 최고 영앤리치인 이 20대 여성들
  • 열애설 부인하다 계속된 관심에 뒤늦게 교제 사실을 인정한 연예인 커플
    열애설 부인하다 계속된 관심에 뒤늦게 교제 사실을 인정한 연예인 커플
  • 용혜인이 국회의원이 될수 있었던 진짜 이유
    용혜인이 국회의원이 될수 있었던 진짜 이유
  • ‘가황’ 나훈아의 아내가 33년째 이혼도 못하고 살았던 이유
    ‘가황’ 나훈아의 아내가 33년째 이혼도 못하고 살았던 이유
  • ‘성추행 논란’ 배우 故 조민기 아내의 7년후 놀라운 근황
    ‘성추행 논란’ 배우 故 조민기 아내의 7년후 놀라운 근황
  • 한동훈이 격하게 분노하며 “이빨 뽑아버리겠다”라고 선언한 인물
    한동훈이 격하게 분노하며 “이빨 뽑아버리겠다”라고 선언한 인물
  • 월 1억 벌다 갑자기 연예계서 사라진 前 미녀 연예인의 근황
    월 1억 벌다 갑자기 연예계서 사라진 前 미녀 연예인의 근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파출부 일하고 있는 엄마에게 200억 빌딩을 선물한 효자 연예인
    파출부 일하고 있는 엄마에게 200억 빌딩을 선물한 효자 연예인
  • 잘 나가는 전성기에 돌연 베트남으로 가 은퇴한 대세 연예인
    잘 나가는 전성기에 돌연 베트남으로 가 은퇴한 대세 연예인
  • 현재 절친이었던 여배우들이 흔적 지우며 ‘손절설’ 나오는 여자 연예인
    현재 절친이었던 여배우들이 흔적 지우며 ‘손절설’ 나오는 여자 연예인
  • 모두 건물주에 자가있는…현재 한국 최고 영앤리치인 이 20대 여성들
    모두 건물주에 자가있는…현재 한국 최고 영앤리치인 이 20대 여성들
  • 열애설 부인하다 계속된 관심에 뒤늦게 교제 사실을 인정한 연예인 커플
    열애설 부인하다 계속된 관심에 뒤늦게 교제 사실을 인정한 연예인 커플
  • 용혜인이 국회의원이 될수 있었던 진짜 이유
    용혜인이 국회의원이 될수 있었던 진짜 이유
  • ‘가황’ 나훈아의 아내가 33년째 이혼도 못하고 살았던 이유
    ‘가황’ 나훈아의 아내가 33년째 이혼도 못하고 살았던 이유
  • ‘성추행 논란’ 배우 故 조민기 아내의 7년후 놀라운 근황
    ‘성추행 논란’ 배우 故 조민기 아내의 7년후 놀라운 근황
  • 한동훈이 격하게 분노하며 “이빨 뽑아버리겠다”라고 선언한 인물
    한동훈이 격하게 분노하며 “이빨 뽑아버리겠다”라고 선언한 인물
  • 월 1억 벌다 갑자기 연예계서 사라진 前 미녀 연예인의 근황
    월 1억 벌다 갑자기 연예계서 사라진 前 미녀 연예인의 근황

추천 뉴스

  • 1
    “李 잘하고 있나요?”...분위기 확 달라졌다

    뉴스 

  • 2
    용혜인 끝내 ‘백기’ 들었다...

    기획특집 

  • 3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뜻밖의 현재 상황

    기획특집 

  • 4
    용혜인, ‘13%’까지...또 나온 소식

    기획특집 

  • 5
    "韓 뻔뻔한 거짓말" 나경원, 진짜 뿔났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정은경 ‘겸직 지적’에 딱 한 마디

    뉴스 

  • 2
    '김승원 의혹' 브로커, 돌연 '압수' 당할 위기..."조사 착수“

    뉴스 

  • 3
    이럴수가...뒤숭숭한 요즘 정치권 상황

    사건사고 

  • 4
    “북한이 시키는 대로...” 장동혁, 수위 높였다

    뉴스 

  • 5
    “최태원, 동거인에 860억 원 이상 썼다" 발언에도 ‘불기소’...이유 보니

    이코노미 

공유하기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