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이 무산된 것을 두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당시 통합이 성사됐다면 선거 결과도 달라졌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진보 진영 정당 간 연대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당대표가 될 경우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도 직접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당권 경쟁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정 후보의 발언이 당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 후보는 27일 충북 청주시도시재생센터에서 열린 충북 당원 토크콘서트에서 과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 과정을 언급했다. 그는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추진했는데 반대한 사람이 있어서 성사되지 못했다”라고 밝히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합당이 이뤄졌다면 선거 결과 역시 달라졌을 것이라는 자신의 판단을 내놨다. 정 후보는 “답은 이미 나와 있지 않느냐”며 “그때 합당이 성사됐다면 평택 같은 일도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고, 서울시장 선거도 이기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합당 추진이 무산된 배경도 언급했다. 정 후보는 “그렇게 제안했을 때도 반대가 있었는데 다른 방식으로 추진했다면 과연 찬성했겠느냐”고 반문하며 통합이 쉽지 않았던 상황을 설명했다.

조국혁신당뿐 아니라 다른 진보 성향 정당과의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진보당과 정의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까지 함께 손을 잡고 총선을 치러야 한다”라고 말하며 범진보 진영의 연대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전당대회 판세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후보는 “1년 전에도 국회의원들은 한쪽 후보를 많이 지원했고 지금도 비슷한 분위기”라면서도 “국회의원은 160명에 불과하지만, 권리당원은 160만 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원들의 선택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원들이 끝까지 나를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며 당심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이번 당대표 선거 역시 당원들의 판단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 후보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해당 논란이 민주당과 당원 전체를 향한 공격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하며 국민의힘이 이를 근거로 민주당 수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주장으로 확인될 경우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대표로 선출된다면 즉시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윤리감찰단 등 당내 기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사 결과 허위 주장으로 드러날 경우 중징계를 추진해 논란을 매듭짓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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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했으면 당근 다 이겼지. 반대하는 사람이 나쁜사람이다. 자기가 당대표였는데 뭔소린지. 자기가 잘못이 가장큰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