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의원회관에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직원이 결국 숨졌다. 국회 사무처 소속으로 알려진 해당 직원은 의원회관 내부에서 추락한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소방대원들은 오전 8시 46분께 의원회관 2층 실내 화단에서 50대 남성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해당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하지만 의료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한 남성은 국회 사무처 소속 직원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의원회관은 국회의원실과 보좌진 사무실 등이 위치한 주요 업무 공간이다. 평일 오전 시간대 많은 직원과 관계자들이 출입하는 장소인 만큼 현장에서도 적지 않은 충격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정황상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정확한 추락 경위와 사고 발생 과정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국회 내부에서도 사고 직후 상황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까지 사고 원인이나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현장 주변 관계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사고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국회 사무처 관계자 등을 상대로도 필요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가 결국 사망으로 이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수사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확인될 때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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