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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아이유 덮친 정치 논란…연예계 ‘초토화’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아이유 인스타그램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의 SNS가 정치 공방의 장으로 변하고 있다. 특정 현안에 대한 공개 입장을 요구하는 댓글이 잇따르면서 연예인을 향한 정치적 압박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배우 이동욱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방송인 박명수 등의 SNS에는 관련 댓글이 대거 몰리며 논란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최근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이른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를 계기로 일부 누리꾼들은 연예인들에게도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다. 과거 사회 현안에 목소리를 냈거나 선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예인들이 주요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배우 이동욱의 SNS에는 정치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밝혀달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으면서 이번에는 침묵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반응을 보이며 공개 입장을 요구했다. 과거 사회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밝힌 이력이 있는 만큼 이번 사안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이유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 그의 SNS 댓글 창에는 잠실 시위 참가자들을 지원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현장에 커피를 보내달라거나 선결제를 해달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는 아이유가 지난 2024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당시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음료와 먹거리를 선결제했던 일을 언급하며 비슷한 지원을 요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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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 1

방송인 박명수도 정치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의 SNS에는 왜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느냐는 댓글과 함께 입장을 밝혀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평소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사회 현안에 대한 생각을 비교적 솔직하게 밝혀온 이미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을 바라보는 시선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온라인에서는 특정 연예인의 SNS를 찾아가 정치적 입장 표명을 요구하거나 성향을 검증하려는 분위기에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정치적 견해는 개인의 자유 영역인 만큼 이를 강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선행이나 사회 참여가 의무처럼 소비되는 분위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과거 기부나 지원 활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사안에서도 같은 행동을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압박이라는 지적이다. 연예인의 개인 SNS가 정치적 공방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정치적 의견은 개인이 선택할 문제”, “왜 연예인에게까지 입장을 강요하느냐”, “SNS 댓글 창이 정치 논쟁 공간이 됐다”, “선행이 의무처럼 요구되는 분위기는 바람직하지 않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논란의 불씨가 연예계까지 번지면서 SNS를 둘러싼 갑론을박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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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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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검나루

    과거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논란에 나라가 들썩 거렸고, 되먹지 않은 질문을 개그우먼에게 던져 (원하지 않은 답) 미국산 수입소 반대 라는 소리를 듣지 못하자 (인신공격, 남편의 개인매장 불매 운동으로) 가정을 무너뜨리는 범죄를 저지른 자들의 책임없는 행동을 또 하려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혹시 그런 피해를 당하면 절대로 봐 주는 것 없이 철저한 법적대응을 했으면 한다 연예인에게 그런 질문 하는 것 자체가 (밥줄 끊어 줄께)라는 소리인 것이다. 당사자인 선관위에게 떳떳하게 질문해 봐라

  • 거재새끼들! 커피값이라도 삥을 뜯을려면 여의도에 100만명쯤은 모여야지, 고작 수천-수만명 모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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