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정원오, 결국 무릎 꿇었다…캠프 ‘침통’

이시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뉴스 1=공동취재단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 패배를 인정하며 승복 의사를 밝혔다. 개표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지만, 최종적으로 오세훈 후보에게 뒤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 후보는 시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2가에 마련된 선거캠프 상황실에서 입장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하게 받들겠다”라며 선거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제가 부족했고 모든 것이 제 탓”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충분히 다가가지 못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고 더 넓게 마음을 얻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을 지지한 시민들과 선거운동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캠프 관계자, 당원 여러분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다”라고 밝혔다. 선거 기간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에 대해서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경쟁 후보에 대한 축하 인사도 전했다. 정 후보는 “경쟁한 후보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당선된 오 후보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함께 경쟁한 후보들과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며 서울시 발전을 기원하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뉴스 1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개표 종료 직전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개표 초반에는 정 후보가 앞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두 후보 간 격차가 점차 좁혀졌다. 자정을 넘긴 이후부터 표 차이가 빠르게 감소하기 시작했고 다음 날 오전 들어 흐름이 바뀌었다.

개표율이 93.9%를 기록한 오전 7시 16분께 오 후보가 처음으로 앞서 나가면서 승부가 뒤집혔다. 이른바 ‘골든크로스’가 발생한 것이다. 정 후보 측은 당초 오전 7시 30분께 언론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상황 변화가 나타나면서 일정을 취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개표율 97.7% 상황에서 정 후보는 247만 1,506표를 얻어 48.34%를 기록했다. 오 후보는 250만 1,865표를 획득해 48.94%를 나타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3만 359표로 집계됐다.

선거 초반 우세를 보였던 정 후보가 막판 역전을 허용하면서 캠프 내부에는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개표 과정 내내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이어졌지만 결국 서울 시민들의 선택은 오 후보를 향했다. 정 후보는 결과를 받아들이며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으로 이번 선거 일정을 마무리했다.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러우 전쟁 대이변…세계 최강 러시아 Su-35가 구형 F-16에 격추 ‘전문가들 경악’
    러우 전쟁 대이변…세계 최강 러시아 Su-35가 구형 F-16에 격추 ‘전문가들 경악’
  • 15억 보상금 행방 묘안한 가운데…故 이웅평이 귀순한 진짜 이유
    15억 보상금 행방 묘안한 가운데…故 이웅평이 귀순한 진짜 이유
  • 대기업 3세 부사장이 일반 여성 평사원과 결혼 발표
    대기업 3세 부사장이 일반 여성 평사원과 결혼 발표
  • 65세 이진숙 의원 향해 “먼저 사람이 되라”말한 31살 국회의원 정체
    65세 이진숙 의원 향해 “먼저 사람이 되라”말한 31살 국회의원 정체
  • “경제를 위해 즉시 이란에 20대 군인 남성 파병”…정치권 발칵
    “경제를 위해 즉시 이란에 20대 군인 남성 파병”…정치권 발칵
  • ‘대통령 아님’ 尹의 아버지가 검사 그만두면 꼭 하라고 한 직업 정체
    ‘대통령 아님’ 尹의 아버지가 검사 그만두면 꼭 하라고 한 직업 정체
  • 국힘 장동혁 대표, 기자에게 “신의 심판 받을 것” 저주발언 ‘논란’
    국힘 장동혁 대표, 기자에게 “신의 심판 받을 것” 저주발언 ‘논란’
  • 결국 중국도 인정…중국 커뮤니티에서 최고 화제인 ‘한국이 대단한 이유’
    결국 중국도 인정…중국 커뮤니티에서 최고 화제인 ‘한국이 대단한 이유’
  • 국내 대기업 재벌가중 ‘사치 1위’라는 사모님의 정체
    국내 대기업 재벌가중 ‘사치 1위’라는 사모님의 정체
  • 가족소득당? 한국 정당사 최초 부부 요직 독점한 용혜인 남편의 정체
    가족소득당? 한국 정당사 최초 부부 요직 독점한 용혜인 남편의 정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러우 전쟁 대이변…세계 최강 러시아 Su-35가 구형 F-16에 격추 ‘전문가들 경악’
    러우 전쟁 대이변…세계 최강 러시아 Su-35가 구형 F-16에 격추 ‘전문가들 경악’
  • 15억 보상금 행방 묘안한 가운데…故 이웅평이 귀순한 진짜 이유
    15억 보상금 행방 묘안한 가운데…故 이웅평이 귀순한 진짜 이유
  • 대기업 3세 부사장이 일반 여성 평사원과 결혼 발표
    대기업 3세 부사장이 일반 여성 평사원과 결혼 발표
  • 65세 이진숙 의원 향해 “먼저 사람이 되라”말한 31살 국회의원 정체
    65세 이진숙 의원 향해 “먼저 사람이 되라”말한 31살 국회의원 정체
  • “경제를 위해 즉시 이란에 20대 군인 남성 파병”…정치권 발칵
    “경제를 위해 즉시 이란에 20대 군인 남성 파병”…정치권 발칵
  • ‘대통령 아님’ 尹의 아버지가 검사 그만두면 꼭 하라고 한 직업 정체
    ‘대통령 아님’ 尹의 아버지가 검사 그만두면 꼭 하라고 한 직업 정체
  • 국힘 장동혁 대표, 기자에게 “신의 심판 받을 것” 저주발언 ‘논란’
    국힘 장동혁 대표, 기자에게 “신의 심판 받을 것” 저주발언 ‘논란’
  • 결국 중국도 인정…중국 커뮤니티에서 최고 화제인 ‘한국이 대단한 이유’
    결국 중국도 인정…중국 커뮤니티에서 최고 화제인 ‘한국이 대단한 이유’
  • 국내 대기업 재벌가중 ‘사치 1위’라는 사모님의 정체
    국내 대기업 재벌가중 ‘사치 1위’라는 사모님의 정체
  • 가족소득당? 한국 정당사 최초 부부 요직 독점한 용혜인 남편의 정체
    가족소득당? 한국 정당사 최초 부부 요직 독점한 용혜인 남편의 정체

추천 뉴스

  • 1
    “장동혁 교체”...유승민, 입장 발표

    기획특집 

  • 2
    ‘포스트 오세훈’ 이미 움직이고 있다...하마평 ‘확산’

    사건사고 

  • 3
    조희대 앞 남은 선택지는 ‘둘’...결단 앞두고 법조계 ‘들썩’

    오피니언 

  • 4
    이낙연, 돌연 입 열었다...뒤이어 “대참사 발생”

    사건사고 

  • 5
    지귀연, 결국 재판行...방금 들어온 소식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이재명 탄핵 청원 57만 명 묻혔다”...김민수가 내놓은 단호한 입장

    사건사고 

  • 2
    “국가적 비극”...정점식 발언 ‘일파만파’

    사건사고 

  • 3
    장동혁, 의혹 터뜨렸다...정계 ‘풍비박산’ 날 소식

    사건사고 

  • 4
    아들 구광모 LG家에 입양 보냈던 ‘친아빠’...지금은?

    오피니언 

  • 5
    용혜인 자산 싹 신고했다...수준 대박

    이코노미 

공유하기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