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뒤 수십억 원대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연예계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한 세무 검증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창욱 역시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소속사는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일 필드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은 올해 3월 배우 지창욱을 대상으로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정기조사가 아닌 비정기 조사 형태로 진행됐으며 약 열흘가량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세무당국은 지창욱의 국내외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과 출연료 정산 과정, 법인 운영 구조 등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속 기획사와 관련 법인을 통한 비용 처리 내역과 수익 인식 시점 등이 주요 검토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일부 세금 처리 과정에서 문제가 확인됐고, 이에 따라 수십억 원 규모의 세금이 추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확한 추징 금액과 구체적인 쟁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국세청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지창욱 측 역시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관련 보도 이후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배우와 가수들이 설립한 1인 법인이나 개인 기획사를 둘러싼 세무조사가 잇따르고 있다. 세법 해석 차이나 비용 처리 방식, 법인과 개인 간 수익 배분 구조 등이 주요 점검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앞서 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으며, 일부는 추가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부분은 고의적인 탈세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며 세법 적용 과정에서 발생한 해석 차이였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보도 역시 지창욱이 고의로 세금을 누락했는지 여부가 확인된 단계는 아니다. 현재 알려진 내용은 세무조사를 통해 추가 세금이 부과됐다는 수준이며, 추징 사유나 법적 판단이 공개된 것은 아니다.
한편, 지창욱은 드라마와 영화, 해외 활동을 병행하며 국내 대표 한류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군체’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으며 차기 작품 준비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 보도를 두고 업계에서는 향후 지창욱 측의 공식 설명과 추가 입장 발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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