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게시글을 둘러싸고 야권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비교적 조용한 행보를 이어오던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또한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서며 외교적 판단을 문제 삼았고, 개혁신당 인사도 잇따라 가세했다. 논란은 단순 발언을 넘어 외교 신뢰와 국익 문제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대응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자유무역협정(FTA) 경제 동맹국(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적 행위를 멈춰야 한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안 의원은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비판한 표현 수위가 지나치게 거칠었다며 해당 게시글이 외교적 파문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스라엘 외무부가 ‘용납 불가’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하며 이후에도 대통령이 반인권 및 반국제법적 행태라는 표현으로 비판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 의원은 2022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발효 등 이스라엘과 한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조하며 사실상 무관세 기반의 협력 관계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이란이 북한과 핵 문제에서 연결된 국가라는 점을 짚으며 외교부 장관 통화와 특사 파견 논의가 병행되는 상황을 언급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메시지가 동맹 관계를 약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안보를 해치고, 동맹의 적국에 합세하는 매국 외교를 즉각 멈춰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역시 최고위원회의 발언에서 대통령이 공유한 계정과 콘텐츠의 신뢰성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 병사들이 팔레스타인 아이를 고문한 뒤 지붕에서 떨어뜨렸다’라는 글과 동영상을 공유한 ‘Jvnior’는 가짜 뉴스, 음모론 온상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계정이 과거 음모론을 유포한 사례를 언급하며 신뢰할 수 없는 출처라고 비판했다.
천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사실 확인 절차 부족도 문제로 제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음모론자에게 낚여서 가짜 뉴스 공유했다는 것을 지금이라도 사과하라”라며 외교 사안에서의 신중함을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실 차원의 검증 절차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익 훼손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역시 대통령의 콘텐츠 활용 방식을 문제 삼으며 외교적 판단의 신중함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온라인 게시물 선택과 공유 과정이 국가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SNS 발언을 넘어 외교 정책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확산하고 있다. 야권은 대통령의 대응 방식에 대한 추가 검증과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으며 향후 외교 현안과 맞물려 정치적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댓글1
챨스7세
챨스는 윤석열과 심야 야합으로 대선을 퉁쳐서 조작한 범죄로 나라와 국민고통을 초래한 천하건달.. 이 쓰레기는 윤석열수괴의 퇴출과 함께 진작에 철수시켜야 할 악덕정권의 범죄부역자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