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동일이 방송 중 과거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사연을 전하며 이목이 쏠렸다. 그는 당시 170평 규모의 갈빗집을 날리고 수억 원의 빚까지 떠안은 것으로 아려졌다.
1984년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한 성동일은 1991년 SBS 공채 탤런트로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후 1998년 ‘은실이’의 ‘빨간 양말’ 캐릭터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야인시대’, ‘추노’, ‘응답하라’ 시리즈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활약했다.
성동일은 26일 방송된 tvN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에서 북해도산 성게알 덮밥을 만들며 출연진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과거 사기 피해 경험을 털어놓았다.
장나라가 “덮밥집 내셔도 될 것 같다”라고 하자 그는 웃으며 “한 번 망했잖아. 사기당하고”라고 답했다. 함께 출연한 김희원은 “밥집은 금기어”라며 분위기를 바꿨고 장나라도 “(성게알 덮밥이) 너무 맛있다”라며 당황한 분위기를 전환했다. 하지만 성동일의 짧은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큰 여운을 남겼다.

성동일은 과거 한 방송에서도 해당 사기 피해 경험을 상세히 전한 바 있다. 그는 드라마 ‘은실이’로 인기를 얻은 직후 지인의 권유로 지방에 170평 규모의 갈빗집을 개업했다. 투자는 본인이 했지만, 바쁜 촬영 일정 탓에 운영을 지인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명의도 넘겼다고 설명했다.
이후 가게 운영 수익이 전혀 돌아오지 않자 그는 사기 피해를 의심했고 고소를 통해 해당 지인이 사기 전과 3범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성동일은 “장사가 잘됐는데 돈이 안 들어왔다”라며 “그 지인이 가게를 처분하고 해외로 도피했다. 결국 5억 원 정도를 날리고 빚까지 떠안았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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