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첫 재판을 앞두고 그의 지역구 강릉의 시·도의원들이 공개적인 방어에 나섰다. 이들은 이번 사건을 ‘정치보복’이라 규정하며 권 의원을 적극 엄호했다. 오늘 28일 오후 5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24일 강릉 지역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 일동은 강릉 교동 권성동 의원 지역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의 정치보복 수사로 지역 발전의 발목이 잡혔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검은 피의사실을 위법적으로 공표하고, 여론전을 벌이며 인민재판식 정치공작에 몰두하고 있다”라며 “강릉 시민은 진실을 구별할 지혜를 갖고 있다. 이번 일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도의원들은 “ 거 없는 구속과 여론몰이는 명백한 정치공작”이라며 날을 세웠다.
권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에 대해 시·도의원들은 “청렴성과 성실함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우리가 그를 증언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권성동은 단순한 국회의원이 아닌 ‘강릉의 아들’이자 지역 일꾼”이라며 지역 기반의 신뢰를 내세웠다.

또한 “권 의원은 20년 검사, 16년 정치인으로 살아온 인물”이라며 “문제 될 돈을 받을 만큼 어리석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가뭄 피해 복구와 2026년 ITS 세계총회 등 지역 현안에 미칠 부정적 영향도 우려했다.
시·도의원들은 “가뭄 피해 복구와 2026년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 등 그 어느 때보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만약 정치적 이유로 강릉의 내년도 예산이 불이익을 받는다면 이는 국가 재정의 공정성을 해치고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특검은 객관적 증거없이 신뢰할 수 없는 공여자 진술만을 앞세워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문재인 정권 시절에도 지금과 같은 고초를 겪었지만, 1심·2심·대법원 모두 무죄였다”라며 “이재명 정권 역시 강릉 시민과 함께하는 권 의원을 꺾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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