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 교체 과정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채널A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개입했다는 정황을 부인했던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을 뒤집는 통화 녹음 파일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진술 번복 경위 전반에 대한 신빙성이 흔들리고 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정치자금 및 뇌물 3억 3,400여만 원을 수수하고, 800만 달러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 6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검찰 조사에서 “쌍방울에 경기도지사 방북 추진을 요청했다”, “당시 도지사였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쌍방울이 북한에 돈을 썼는데, 우리도 신경 써줬을 것 같다’는 취지로 보고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검찰의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말을 바꿨다.
이와 관련해 설주완 변호사는 20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이화영 씨 말은 진실이 하나도 없다”라며 녹음 파일 존재를 언급했다. 설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 변호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박상용 검사와의 통화 기록, 김현지 보좌관 이름이 언급된 녹취 등 다 있다”라고 말했다. 설 변호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 진행 중 김현지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보좌관으로부터 텔레그램 통화를 받았다”라며 “이화영 씨가 ‘설주완 변호사가 진술을 번복하려고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하더라”고 피력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그렇다면 진술을 하지 않겠다’고 했고 그쪽에서도 ‘이런 상황이면 안 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고 해 나도 그렇게 하기로 했다”라고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
그는 “조사 중 박상용 검사가 이화영 씨 옆에 있는데 나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하게 했다. 내가 당시 매우 화가 나 있었다. 그때 이화영 씨는 또 거짓말을 하더라. 자기가 ‘그런 말 한 적 없다’고”라고 이야기했다. 추가 공개될 수 있는 녹취 파일의 내용과 신빙성, 그리고 관련 인물들의 입장에 따라 향후 수사와 여론의 향방도 달라질 전망이다.




















댓글13
멧돼지잡이
하지만 재명이형이 더 더럽다
멧돼지잡이
우리는 멧돼지가 너무 더럽다
멧돼지잡이
멧돼지는 지금 우리에 갇혀 사경을 헤메고 있다 그 하등 동물이지만 구출하려고 하는 심정 이해한다
멧돼지잡이
멧돼지를 추종하는 자들이 애쓰는게 참 가이없다 멧돼지가 우리에 잡혀 있는 작금의 현실을 부정하는걸 보면 이것들은 필히 버러지인일까
태양이
거짓,조작,선동에달인 이재명정권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