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세계적 거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지난 2월 첫 방한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올트먼 CEO는 이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한국의 AI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자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도 함께해 재계와 정계 모두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의 방한은 오픈AI코리아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국 내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트먼 CEO는 지난 5월 오픈AI코리아 출범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달 한국 법인을 공식 설립했다.

그는 지난 방한 당시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등과 만나 글로벌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카카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AI 에이전트 개발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방한 전부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올트먼 CEO와 이재명 대통령의 회동은 한국이 글로벌 AI 허브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1일 오후 한국에 입국한 뒤 오후 6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을 예방한다. 회동에서는 한국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과 정부·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번 만남은 AI를 둘러싼 국제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한국이 어떤 전략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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