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인사 검토와 관련해 이례적으로 논평을 삼가며 비판의 뜻을 드러냈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신설되는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후보로 김어준 씨의 처남인 인태연 전 대통령자영업비서관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로 거론되는 인태연 전 비서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학과를 졸업한 뒤, 인천 부평구에서 의류 매장을 운영하며 상인회장을 맡았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에는 문재인 정부 대통령자영업비서관으로 활동했다.

이와 관련해 주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처음으로 논평을 포기한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중기부 제2차관은 정부 조직 개편을 통해 새로 마련된 직책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보호, 육성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부 인사 검토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김어준 처남’이라는 가족 관계가 부각되면서 정치권의 공방 가능성도 제기된다. 인태연 후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정부의 인사 결정이 향후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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