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역 기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극우 성향 논란을 불러온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2 홍보에 나서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앞서 2002년 유승준은 군 입대를 앞두고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을 회피했다.
이후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처분을 받았다. 그는 2015년 재외동포비자(F-4) 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고 이후 제기한 사증발급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두 차례 승소했음에도 비자는 발급되지 않았다.

이후 유승준은 LA총영사관과 법무부를 상대로 세 번째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는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지만, 입국 금지 결정의 부존재 확인 소송에 대해서는 기각 판결을 내렸다.
유승준은 16일 개인 SNS에 영화 포스터를 게시하며 “뒤틀려 버리고 왜곡된 진실들.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어 “생각이 다르다고 미워하거나 판단하지 않는다.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건국전쟁2는 이승만 대통령의 대한민국 정부 수립기를 다룬 작품으로, 전작 건국전쟁에 이어 제작됐다. 전편은 제주 4·3 사건을 다루며 정치적 편향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에도 특정 정치색을 띤 영화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유승준의 홍보 행위가 논란을 키우고 있다.
과거 병역 회피로 인해 입국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꾸준히 법적 대응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홍보 활동은 그를 둘러싼 논란에 또 다른 불씨를 지핀 모양새다. 앞으로 유승준의 행보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댓글3
김준식
승준이가 민주주의를 말한다니... 기가찬다 ㅉㅉ
민주당과 개딸은 뭘하던지 언제나 옳다 ! 조선족은 한국인이다! 투표권을 달라!
민주당과 개딸은 뭘하던지 언제나 옳다 ! 조선족은 한국인이다! 투표권을 달라!
오세기
법보다 우선인 것은 정서다. 법관들이 뭘 알아? 유승준은 미국인인데 그가 우리나라 국민들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면 어불 성설이다. 만약 북한에서 대거 우리나라에 들어 온다하면 정당한지 다시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