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둘러싸고 매각설이 제기된 가운데 운영사인 한화갤러리아가 이를 공식 부인하고 나섰다. 브랜드의 미래를 놓고 내부 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업계의 시선은 향후 결정에 집중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파이브가이즈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본사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매각 여부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브가이즈는 1986년 미국에서 출발한 수제 버거 프랜차이즈로, 한화 김동선 미래부문총괄 부사장이 브랜드 도입을 직접 주도하며 국내 시장 진출을 이끌었다. 2023년 서울 강남에 1호점을 열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고, 오는 25일 서울 용산에 8호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3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해 초기 우려를 딛고 수익성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매각설이 불거지자, 외식 업계 안팎에서는 갑작스러운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은 아직 결정된 사안이 없다는 회사 측 입장에도 불구하고, 한화그룹의 사업 재편 흐름과 맞물려 파이브가이즈의 향후 행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불러오고 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시장 성과가 긍정적인 만큼 브랜드 강화 또는 사업 확대와 같은 전략적 선택 가능성도 함께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