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성남에서 80대 어머니를 살해한 뒤 벌거벗은 채 거리를 돌아다니던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성남수정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A 씨(50대)를 긴급체포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성남시 수정구 자신의 거주지인 다세대주택에서 어머니 B 씨(80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붙잡혔다. 이날 오후 2시 40분경 “벌거벗은 여성이 거리에서 돌아다닌다”라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확인했다.

A 씨를 집으로 데려다준 경찰은 방 안에서 B 씨의 시신을 발견했고 A 씨는 현장에서 “내가 어머니를 살해했다”라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곧바로 A 씨를 긴급체포해 성남수정경찰서로 압송했다.
경찰은 현재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횡설수설하며 정확한 진술을 내놓지 않고 있어 조사가 더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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