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단 한 번도 출석을 거부한 적 없다”라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26일 경찰 특수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이 발표한 내용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정확한 경위를 설명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경찰 조사에 단 한 차례도 불응하지 않았다”라며 “첫 소환은 이미 기한이 지난 뒤 통보됐고 이후 서면조사나 대면조사를 제안했지만, 경찰이 응답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특수단은 1차 소환 통보에 대해 “5월 27일 서면으로, 6월 5일 출석요구서를 발송했고 같은 기간 네 차례에 걸쳐 전화로도 출석 여부를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소환일 하루 전 포렌식 참여 일정을 소환일로 바꾸며 사실상 출석불응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차·3차 출석요구에 대해서도 특수단은 “서면조사나 대면조사 제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출석요구에 대한 정당한 불출석 사유가 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사건을 특검에 넘기겠다는 언급은 그동안 제출된 의견서 어디에도 없으며, 우리도 그런 내용을 전달받은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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